사실 부끄럽게도 저 또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지만,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도 아래 장소들과 같이 전쟁의 아픔이 담긴 장소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고, 제주도 여행을 가시게 되면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7년 6월, 학교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 제주 전쟁 역사 평화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 도착 후 박물관 관련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이곳은 태평양 전쟁 당시 제주도로 강제 징용당하신 분의 아들 분이 강제징용 관련 내용을 알리기 위해 생업도 포기하시고 일본군 기지로 사용되었던 험한 동굴을 10년이 넘게 직접 발굴하셔서 모으신 유물들을 모아 건립하신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동굴 내부 사진인데, 정말 좁고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이곳에서 2년 반 동안 일하셨던 관장님의 아버지와, 매일 발굴을 하셨던 관장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아주 조금이나마 상상이 되었습니다.
박물관과 가마오름 지하요새를 둘러보고 나니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때 일본군이 군사기지로 사용했던 진지동굴을 외부에서 찍은 사진인데, 일정상 들어가 보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일본군이 제주 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지은 전투기 격납고인데, 숙소로 가던 중 잠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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