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의 흔적 @인천

1) 육군 조병창 (현 부평공원 위치)

부평 공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99

  일제 강점기 당시 일제가 조선을 대륙 침략을 위한 병참기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부평 지역에는 대규모 공업 지대가 조성되었고, 그 이유는 북부 지역의 풍부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는 점, 인력 자원이 풍족했다는 점, 육상 교통의 요지에 있었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부평에 입지한 것이 육군 조병창입니다. 육군 조병창에서는 인천 지역 중화학 기계 공장의 지원으로 주로 소총, 탄약, 소구경 포탄, 총검, 수류탄, 경차량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해방 후 이곳에는 미군 부대가 들어섰으며, 미군 부대가 철수한 이후 이 자리에는 시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인 부평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참고 및 인용: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2) 삼릉 줄사택 유적지

삼릉 줄사택 유적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미쓰비시 줄사택 (삼릉 줄사택)은 1938년 일제가 일본군 군수물자 보급 공장인 ‘육군 조병창’을 인천 부평 (현 부평공원 위치)에 세울 때 지은 공장 노동자들의 옛 합숙소입니다. 작은 집 87채가 나란히 줄지어 있어 '줄사택'이라고 불리곤 했습니다.
  현재 마을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위해 줄사택 중 일부가 철거되었습니다.
  저는 동아리 부원들, 선생님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열악하고 좁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및 인용: 연함뉴스)

(사진 출처: 국민일보)

3) 인천 부평공원 강제 징용 노동자상